차세대 Go언어 게임서버 Century 뼈대

소스코드 주소: https://github.com/coolspeed/century

Amazon Gamelyft 때문에 맥나서 안짤려다가 블로그글 에서 쳐놓은 허풍들이 죄가 되여 끄적여보았습니다.

일단 현재는 실행 가능한 채팅서버이구요.

벤치마크결과는 8만5천 TPS 씩이나 나와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의심하는 중입니다.

그 어떤 비평도 다 저에게 다 도움이 될 것이니 어떤 비평이든 아끼지 말고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쓰고 “칭찬과 좋은 비평만 듣겠다” 라고 읽는다.)

이더리움(Ethereum)의 진정한 가치: 가격 폭등을 자축하며

스크린샷 2016-02-12 오전 2.47.27

출처: coinmarketcap.com

Vitalik Buterin 이 최근에 트위터에서

한동안 이더리움의 가치에 대해 가장 잘 해석한 것 같다

면서 칭찬한 글을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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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드 언어로 MMORPG 만들기

사건의 유래는 게임코디에 어느분이 이런 질문을 올린겁니다.

MORPG까지는 만들어봤는데, 심리스한 MMORPG를 Java나 C#으로 ( 메이저 한 언어로 갑시다…! ) 만든다고 하면 막연히 가장 걱정되는게 Full GC 상황에서의 world stop입니다. 아무리 concurrent gc나 vm 옵션을 건드려서 최적화 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Full GC를 마주칠텐데 1초만 world가 멈춘다고 해도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닐거 같거든요.

두번째로는 최대가용 메모리 입니다. Full GC랑 연관이 있는데 결국 Full GC상황에서의 GC 수행시간은 vm에 할당한 최대 heap size에 어느정도 비례합니다. 이 주제를 놓고 지인들과 몇번 토론을 했는데 주로 나온 얘기들은…

‘마영전은?’
‘누가 시도해 본 사람?’
‘요즘 하드웨어 좋은데 괜찮지 않을까?’
‘C++ 놓은지 너무 오래되서…(?)’
‘최소화 할 수는 있겠다, 죄다 pooling 한다던가, 그런데 적당히 해야지 이럴거면 왜 java나 c#을 써야할까?’

와 같은 얘기 -_-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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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실시간 게임서버 엔진 Century 설계 설명

피터 틸의 <ZERO to ONE> 은 이런 물음으로 시작된다:

사람을 채용하려고 면접을 볼 때 내가 자주 하는 질문이 하나 있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책 중간에도 이런 문장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이상 찾아낼 숨겨진 비밀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P126)

“사람들이 숨겨진 비밀을 무서워하는 것은 틀릴까 봐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숨겨진 비밀이라면 당연히 주류 세력의 점검을 받은 적이 없다. 인생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목표인 사람은 숨겨진 비밀을 찾아다니면 안 된다. 혼자서만 옳은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혼자이면서 ‘틀리는 것’ 은 견딜 수 없을 테니 말이다.” (P130)

“세번째 추세는 ‘무사 안일주의’ 다. 사회의 엘리트들은 새로운 사고를 탐구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가장 많이 지녔다. 하지만 그들이야말로 숨겨진 비밀을 가장 믿지 않는 사람들인 것 같다. 이미 다 해놓은 것들을 토대로 편안하게 지대(地代)나 받고 있으면 되는데, 무엇하러 새로운 숨겨진 비밀을 찾아 해매겠는가?” (P130)

“숨겨진 비밀을 찾겠다는 포부를 가진 사람들은 먼저 이렇게 자문하게 될 것이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게 가능하다면 똑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들 중 누군가가 벌써 발견하지 않았을까?’ ” (P131)

“숨겨진 비밀은 찾아다니지 않으면 발견할 수가 없다. 이 점을 잘 보여준 사람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앤드루 와일스였다.” (P135)

“진짜 진실은 아직 찾아내지 못한 숨겨진 비밀들이 많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비밀들은 오직 그칠 줄 모르고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만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P136)

“숨겨진 비밀을 믿고 그것을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보편화된 관습을 넘어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는 기회들을 볼 수 있다.” (P137)

“숨겨진 비밀을 발견한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할 것인가? 아니면 혼자서 간직할 것인가? 이는 숨겨진 비밀의 종류에 달려 있다. 파우스트가 바그너에게 들려준 것처럼 위험한 진실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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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ZERO to ONE) 독서필기

<ZERO to ONE> 을 읽는 내내 나는 이 책을 꼭 추천해야겠다는 생각과 도대체 추천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고민해왔다. 이게 웃긴게 <ZERO to ONE>은 센세이션이다 못해 이미 신드롬으로 변해버렸고 세계 각국의 일부 창업자들로부터 성경 (The Book) 처럼 떠받들려온지도 오래인 책이니 일개 공돌이가 오늘날에야 이 챍을 읽고 나서 감격에 겨워 책을 읽는 내내 추천글을 어떻게 쓸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니.

결국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추천글을 아예 독서필기로 써버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개인적인 용도이다. 적어도 두번째로 읽으며 필기를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다는 다소 개인적인 생각도 들고, 개인적인 자료들도 챙기고. 추천글로도 충분히 훌륭하지 않겠는가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필기를 추천글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은 독서필기가 얼마나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을거냐 하는 질문인 것 같다. 문제는 이 책은 매 페이지마다 재미있고 매 페이지마다 주옥 같았으며 지혜의 빛발로 번뜩였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평가일 수 있다. 하지만 현시대 그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 책을 떠받드는 것으로 보아 나만 이런 얄팍한 생각을 한게 아닌 것 같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소위의 “추천글”은 오히려 이미 이 책을 정독하셨고 애독하셨던 독자들에게 가장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나는 꼭 이 독서필기를 써야겠다. 일단 나 자신을 위해서.

잡스형님이 별세로 비워둔 신단을 엘론 머스크가 차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는 페이팔의 다른 창업자인 피터 틸 역시 엘론 머스크 못지 않을 만큼이나 이 시대의 우상임이 틀림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역시 ‘페이팔 마피아’는 후덜덜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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